지난 3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이번 재난을 당한 미국민들을 위한 경제적인 손실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긴급 발동하고 대통령이 싸인을 한 법안이였습니다.
처음 발표를 할때는 미국의 Workers, Families, Small Businesses and Preserve jobs for our American industries 들을 위한 노력이였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박수를 치면서 역시 미국의 자국민에 대한 보호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만 막상 한달을 지나면서 이 법안이 실질적으로 진행되는 형태를 바라보는 제 마음이 편하지 않은것은 왜 일까요?
지난번 특집 기사를 바탕으로 몇가지 사례로 짚어가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Paycheck Protection Program 을 신청하신 많은 한인 업체 들이 왜 승인이 되지 않는지 궁금해 하시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SBA 7(a) lender 로 지정된 은행이나 연방보험공사업체로 지정된 업체, 크레딧 유니언, 농업협동조합 등의 단체에서 접수를 받게 되다 보니 각 시중 은행에 따라서 조금씩의 차이가 있었고 또한 각 은행에 따라서 승인이 된 융자 총 금액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차별이 시작이 됩니다.
저희 손님들의 재정 서류들을 준비해 드리면서 어떤 은행은 오직 자기 은행의 고객들에게만 신청 자격을 준 곳도 있었습니다. 또 은행마다 요구하는 서류의 차이가 있음을 통해서 페이롤 금액의 차이에 따라서 융자 금액의 사이즈도 차별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바로 어제 발표한 Shake Check Burger 체인은 $10 million 의 SBA Loan 융자금 전액을 정부에 환원 하였습니다. 대단한 결정이였다고 생각 합니다.
최초의 PPP Loan을 리턴한 케이스 이고 앞으로도 몇개의 회사가 더 이런 소식을 전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Randy 회장에 의하면 자신의 회사는 지난주 $150 million 자본 조달을 이미 하였고 주식 시장도 아직은 튼튼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어제 발표 이후로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주식가는 $42.27 에서 $45.50 으로 급등한것이 보입니다.
이 정도의 회사와 우리 교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비지니스를 한번 비교해 보면 우리들은 따로 자본금을 조달할 방법도 없고 주식이 상장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오직 이번 정부에서 법안을 마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PPP 융자만 바라 보고 있었는데, 이 마저도 각 은행들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서 신청과 승인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 실정 이였습니다.
매일 걸려오는 문의 전화에, 자격요건은 500명 이하의 사업장으로 SBA 규정에 부합하는 소상공인이면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 드렸었고 심지어 자영업자, 독립계약자, 비영리기관들 까지도 신청을 할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받을수 있는 혜택은 직원 급여와 복리후생비용 모기지이자 임대료 유틸리티 비용등을 처리할수 있으니 조금만 더 참으시고 버티시면 한숨 돌릴수 있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장의 종업원들을 유지할수 있도록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고 디자인된 융자이므로 누가 먼저 혜택을 받아서 사업체를 유지 해야 마땅한지는 여러분 각자들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큰 업체부터 승인을 나게 되었는지는 굳이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중에 은행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분들이시라면 생각을 좀 다르게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여러분들에게 한달전에 소개해 드렸던 Economic Injury Disaster Loans and Loan Advance 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또한 아픔은 마찬가지 입니다. 공짜돈 $10,000 은 언제 받게 되나요? 3일안에 준다고 하는데요? 라는 문의들 들을때 마다, 아니라고 수없이 대답했던 일이 기억 납니다. 주위에 유투버나 쇼설네트워크를 통하여 조금 왜곡되게 전달된 케이스 입니다. 앞으로는 우리 모두가 이런 일들에 조심을 해야 할것입니다.
이미 이제는 SBA 에서 최대 $10,000 이라고 정정 보도를 하였고, 한명의 종업원당 $1,000 씩으로 정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아직 받지 못한 분들이 더 많이 계시지요.
이 프로그램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인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융자 프로그램 이였습니다.
이번 재난으로 인해서 잠정적으로 매출의 손실을 입업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최대 $2 백만불까지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사용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융자 프로그램이 였으며 $25,000 까지는 담보가 필요 없는 프로그램 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융자금액도 아직은 얼마를 어떤 가이드 라인으로 정해서 주는지를 알수가 없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Advance 금액을 $1,000 이나 $5,000 받은 저희 회원들은 계시지만 EIDL Loan 금액이 정해진 분은 아직은 몇분 밖에는 없으십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지원서가 정확하게만 접수 되었다면 한번 더 기대를 하고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왜나하면 융자금액은 비영리재단은 2.75%, 일반 영리회사는 3.75% 의 저리 이자로 최대 30년 상환 프로그램으로 사용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기분입니다만 아직도 우리들은 사업을 운영하고 종업원들을 살려야 하며 가족들과 사회를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참으시고 이 난국을 잘 해쳐 나가야 할것 입니다. 주위에 이웃들을 돌아보며 한인 공동체의 저력이 발휘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SBA Loan 에 대한 시행전과 후속에 대한 비교 설명 을 드렸습니다.
또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으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유 파이넨셜 그룹 대표
Timothy 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