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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er's pictureTimothy Yoo

가정 소득이 적은 학생은 입학 사정에 불이익을 받습니다

Q: 얼마전에 9학년에 재학중인 딸아이가 울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다짜고짜 아빠는 왜 돈을 많이못 벌어서 나에게 불이익을 받게 만드냐고 화를 내는 것이 였습니다. 이게 뭔소린지 몰라서 물어보았더니 학교에서 비슷하게 공부 잘하는 친구들 그룹이 있는데 요즘 대학교는 집이 가난한아이들이 좋은 학교를 지원해도 합격하는데 부정적인 감점이 있다고 하였다고 하면서 우울해하였습니다.


유 대표님 이것이 맞는 말인지요, 정말로 미국대학은 학교에 돈을 많이 내는 학생을우대해서 입학을 먼저 시켜주는지 꼭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말은 믿지를 않을것 같아요.저희는 가정 소득이 적습니다. 아이가 성적이 좋아서 명문 사립을 지원 할 예정인데 가정 소득이적거나 빈곤층에 해당하면 합격 판정에 불이익이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 VA 학부모 A: 선생님의 주소를 보니 자녀가 어느 학교를 다니는지 대충은 짐작이 갑니다. 누구나 이민을오거나 유학을 와서 처음 정착을 하고 살아갈때는 풍요로움 보다는 부족한것이 많은것이 당연하지않습니까? 아브람이 본토 친척집을 떠날때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하지만 믿음하나로굳게 떠나갔지요, 우리들도 지금 편하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지만 100년전 미국도 경제 대공황으로끼니를 잘 때우지 못하고 살아갔던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 미국사회가 잘사는 계층과 어려운계층간의 빈부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고등학교에다니는 학생들 간에도 빈부의 격차가 심하게 있다는 것이지요. 예전에는 같은 동네에서 비슷하게자라나는 아이들은 친구가 참 좋았습니다. 방과후 같이 놀고 책도 일고 했지만 지금은 학교마치자바로 여러가지 엑티비티에 공부하느라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는 그만두고 제 보다는 더 좋은성적과 좋은 학교를 갈려고 정보를 잘 알려주지 않는 사회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갈등이 더 심해지면서 점점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되지요. 미국은 다민족으로 구성된 국가라서정부의 정책이 기업의 원칙이 그리고 학교의 정책에 있어서 실력 이외에 다양한 요소가 적용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각 학교마다 입학 정원을 고려할 때 소수민족, 인종, 출신 고등학교(사립인가공립인가 등등), 그리고 남학생 여학생등을 고려하여 정해진 입학 비율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학생의 학업 성적과 사회활동 등의 요소가 중요 입학 판단 기준이지 가정의 소득에 따라빈곤층과 부유층을 나누어서 입학 판정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를 이해 하기 위해서는 FAFSA와 CSS Profile을 하는 목적을 정확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FAFSA 와 CSS Profile의 공통 목적
FAFSA와 CSS Profile의 공통 목적은 단 한 가지입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학비, 즉 돈이 없어서 학생이 공부를 못하게 되는 일은 없게한다” 라는것이 목적입니다.


미국은 국민으로 부터 거두어 들인 세금의 일부를 국민의 교육에 재투자함으로서 국가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갑니다. 이를 이루기 위하여 전 국민에게 고등학교 과정까지국가가 학비 전액을 제공합니다. 즉 고등학교과정이 국가의 의무교육과정이라는 말입니다.그리고 이러한 교육 투자를 고등 교육인 대학교 과정까지 확대하기 위하여 만든것이 FAFSA입니다.

각 가정의 소득을 기준으로 그 소득에 따라 대학 학비를 무상과 유상으로 보조하여 줌으로서 국민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FAFSA의 목적입니다. 마찬가지로공립이 아닌 사립대학에서는 공립보다 최소 3배 이상 비싼 학비를 소득이 많지 않은 가정의자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서 대학 교육을 마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가와 학교가 가정의 소득을 증명하는 FAFSA와 CSS를 요구하는 것은 학비 보조를제공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는 것이지 가정의 소득을 파악하고 빈곤층과 부유층을 구별하여 입학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가장 싫어 하는것이 차별화 정책입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국가에서한쪽을 이유없이 차별화 했을때 일어나는 부작용은 있을수도, 존재하지도 않게 만들려고 노력을하는 국가에서 가정소득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주는 학교는 미국에는 없다고 자녀분에게 잘 설명해주시고 어깨 펴시고 당당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유파이넨셜 그룹의 유학자금 팀(703-961-1088) 제공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Timothy Yoo

유파이낸셜 그룹

+1 703-961-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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